【워싱턴 AP AFP 로이터=연합】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는 지난 5년이래 최악을 기록, 지난 92년 대비 37%나 증가한 1천1백57억8천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미상무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93년 수출과 수입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수입은 수출에 비해 2배정도의 급신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상무부는 특히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폭이 사상 최대규모인 5백9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의 이같은 대일 무역적자액은 지난 92년과 비교할때 23.7%가 늘어난것이며 기록적인 5백63억달러의 적자를 보인 지난 87년에 비할때도 무려 30억달러가 증가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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