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장 합의문 김상하대한상의회장등 경제5단체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민간협의회는 16일 물가안정을 위한 경제계 합의문을 채택, 업계에 공산품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하여 줄것을 촉구하는 한편 일관성있는 물가안정시책을 추진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합의문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생산성향상으로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는 한편 규격 및 포장변경 신제품출시등의 방식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할것등 물가안정노력을 위한 4개항의 자율방안을 업계에 촉구했다.
한편 협의회는 고비용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원가압박요인을 해소시키기 위해 임금 금리등 요소비용의 안정노력을 더욱 강화해 줄것과 자동화시설투자 원자재가격인하등에 필요한 금융 세제상의 지원을 확대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을 가급적 억제하거나 인상시기를 신중히 선택해 파급효과를 최소화시켜 줄것과 개인서비스요금에서 담합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과 단속에 힘써 줄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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