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엔 폭등계속… 일 주가폭락/미 무역보복 움직임 영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엔 폭등계속… 일 주가폭락/미 무역보복 움직임 영향

입력
1994.02.16 00:00
0 0

◎닛케이지수 어제 1만9천 벽 깨져【도쿄=안순권특파원】 미일 양국정상간의 무역협상결렬에 따른 미국의 대일무역보복 움직임으로 15일 연이틀째 엔화가 급등하고 도쿄증시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등 일본 금융시장이 흔들리고있다.

 도쿄증시는 이날 개장초부터 급락세를 보였으며 닛케이지수는 엔화강세및 미국의 무역보복 움직임 우려때문에 전날보다 4백84.65포인트 내린 1만8천9백74.60에 폐장됐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폭등세를 보여 전날보다 달러당 3.67엔 오른 1백2.02엔에 폐장됐다. 이로써 엔화는 미일정상회담후 이틀만에 달러당 6.23엔이나 뛰어오르는 이례적인 폭등세를 기록했다.

 달러는 개장직후 1백1.90엔까지 올랐으나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개입, 1백2엔대로 조정됐다. 외환시장 거래인들은 일본은행이 14일에도 엔화 환율을 1백5엔대에서 막기 위해 여러차례 시장에 개입했다고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