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 사태를 중점 논의하기 위해 14일 개최된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에서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 실행에 전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나토의 공습에는 추가적인 안보리 결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신중론을 폈다.
나토는 지난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에 대해 사라예보 주변의 포대를 21일까지 철수시키고 화기를 유엔에 이양할 것을 요구하고 시한내에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을 경우엔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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