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3시께 술에 취한 식당종업원 이점용씨(34·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207)가 칼로 자신의 성기를 자르려다 동네사람들에게 발견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정신과 상담원에 의하면 10년전 경남 함양에서 올라와 독신생활을 해 온 이씨는 며칠전부터 여자소리가 들리는 환청현상으로 괴로워했는데, 이날도 술에 취하자 자꾸 여자 노래소리가 들려와 홧김에 성기를 자르려 했다는 것.
귀두 아래 1㎝부근이 3㎝정도 갈라지는 상처를 입은 이씨는 이날 피부봉합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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