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지방의회 의원들에게도 의정활동비를 지급하고 별도의 유급보좌관을 둘수있도록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김종필대표는 이날낮 여의도63빌딩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만나『국회정치특위의 논의과정에서 의정활동비 지급등 지방의회 요청사항의 상당수에 의견을 집약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특위의 박희태민자간사도 이 자리에 참석,『의정활동비를 매월 일정액씩 지급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개별 지방의회가 합리적 지급방법을 조례로 정하게 해 활동비를 지급한다는데 여야의견이 모아졌다』며『다만 유급보좌관제의 신설문제는 여러조건과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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