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7일 새로운 항공모함 건조와 지속적인 첨단무기 개발을 포함한 2천6백37억달러 규모의 95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의회에 제출할것이라고 국방부 관리들이 3일 밝혔다. 10월부터 시작되는 95회계연도의 국방예산은 의회의 요구에 따른 군급여인상을 충당하기 위해 94년도 예산보다 24억달러 증가한것이라고 이들 관리들은 확인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들 관리들은 시울프 잠수함과 F22 전투기, 그리고 일반 항공기처럼 비행하는 V22 오스프레이 헬리콥터등 신형 무기개발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전하면서 95년중 CVN76 이란 명칭의 새로운 항모가 테네코사에 의해 건조에 들어갈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린턴대통령은 지난달 국정연설에서 5개년 국방예산 감축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따라 1백70만명의 병력은 금세기말까지 1백40만명으로, 28개의 전투비행단은 20개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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