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연합】 지난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마무리지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은 2일 환경과 사회 불법뇌물등 UR협상이후의 「차세대」무역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한 일련의 고위급회담을 시작한다. 미국과 EU는 이번 회담에서 상호무역에 대한 환경 및 경쟁법규의 영향, 그리고 불공정한 노동관행을 갖고 있는 국가들의 이른바 「사회적 덤핑」에 대한 대처방안등에 관심을 집중할 것이라고 한 미관리는 전했다.
이들 「차세대」무역문제는 지난달 클린턴미대통령이 EU측과의 회합에서 제기했는데 존 스페로경제농업담당 국무차관이 이끄는 미대표단은 이번주 EU와의 회담이 「현재보다 미래문제」에 집중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미관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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