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전성우기자】 충남 부여경찰서는 1일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고미술품을 사들인 이태석씨(46·부여군 부여읍 쌍북리218의5)와 한윤규씨(44·부여군 부여읍 동남리317의5)등 골동품수집상 2명을 장물취득과 문화재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전남 목포시 M다방에서 92년 9월29일 남농미술관(목포시 용해동)에서 도난당한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1883년작·시가 5천만원상당)를 평소 알고지내던 이남순씨(50·부동산업)가 소개해준 사람으로부터 1천만원에 구입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