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내 크림자치공화국 대통령에 러시아계 민족주의자인 유리 메슈코프후보(48)가 당선됐다고 라디오 러시아가 31일 보도했다. 영국 BBC가 청취한 이 방송은 메슈코프후보가 30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72.9%의 지지를 획득, 23.3%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니콜라이 바그로프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메슈코프후보는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재편입을 주장한 인물로 그의 당선은 흑해함대 문제등으로 이미 복잡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를 더욱 미묘하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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