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귀성 대책마련 건설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설날연휴 귀성 이동인구가 2천6백만명에 달하고 귀향 최대 소요시간이 서울―부산간 16시간, 서울―광주간 18시간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부 인터체인지의 진입통제, 요금 후불제, 사고대비 구난차배치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건설부와 도공은 서울―대전간 주행시간은 작년 추석 때와 같은 평균 5시간30분, 최대 8시간30분이 소요되고 서울―부산간은 평균 10시간, 최대 16시간, 그리고 서울―광주간은 평균 10시간30분, 최대 18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전망했다. 도공은 오는 2월8일부터 2월13일까지 6일간을 「설날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공은 2월8일 낮12시부터 2월10일 낮12시까지 3일간 경부 중부및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의 진·출입을 부분적으로 통제키로 했다.
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잠원 서초(예술의 전당에서 부산방면 진입은 허용)인터체인지는 진·출입이 통제되고 반포 오산 천안 청원인터체인지는 진입이 통제된다. 중부고속도로는 광주 곤지암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 통제되고 서청주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금지된다. 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 유성인터체인지에서 진입이 금지된다.
경부선 서울―천안간 하행선은 2월8일 낮12시부터 2월10일 낮12시까지 8톤이상의 화물차량 진입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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