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과 사랑」 전작가 홍승연씨 폭로 “파문” ○…SBS TV 주말드라마 「일과 사랑」의 전작가가 배역 선정을 둘러싼 PD의 수뢰사실을 폭로하자 해당PD가 『터무니없는 사실』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맞서 방송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일과 사랑」의 작가였던 홍승연씨는 최근 『이 드라마연출을 맡기로 했던 SBS 김모PD가 드라마 출연예정연기자인 A씨로부터 5백만원, B연기자로부터 1백만원등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홍씨는 또 자신도 김PD에게 여행경비조로 1천달러를 주는 외에 타고다니던 콩코드승용차를 주었다고 밝히고 연기자들의 경우 말썽이 생기자 모두 돌려준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PD는 『홍씨가 연기자 A씨로부터 받았다며 5백만원을 내게 주려 했으나 그 자리에서 거부했으며 B연기자가 준 1백만원은 아내가 나 없는 사이 받은것을 알고 나중에 후배연기자를 통해 돌려주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증인이 있는데도 홍씨가 터무니없이 흠집을 내려 한다』며 『홍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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