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 김상만동아일보명예회장이 26일 하오 8시15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 김명예회장은 인촌 김성수선생의 장남으로 전북 부안에서 출생,49년 동아일보사에 이사로 입사해 부사장 사장 회장등을 역임했고 81년부터 명예회장을 맡아 왔다.
고 김명예회장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과 아시아신문재단회장및 명예회장 국제신문협회본부이사 한영협회회장등을 역임,교육및 언론발전과 민간외교등에 폭 넓게 기여해 왔다.유족은 부인 고현남여사와 장남 김병관동아일보회장등 2남3녀.
고 김명예회장의 빈소는 고려대 인촌기념관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30일 상오10시 인촌기념관에서 「일민 김상만선생 장례위원회」(위원장 현승종) 주관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군 화도면 금남리 선영. 361―0111(회사) 920―2014(인촌기념관) <관련기사 30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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