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997편… 매년 꾸준한 상승 “청신호”/미연구소 자료 우리나라의 국제과학기술논문발표수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과학기술발전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과기처는 25일 93년 한해동안 국제적인 과학기술잡지에 발표된 과학기술논문색인(SCI:SCIENCE CITATION INDEX)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논문발표수가 2천9백97편으로 세계 2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1년 1천8백18편으로 32위, 92년에 2천4백61편으로 30위에 이어서 매년 논문발표수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주는것이라고 과기처는 분석했다.
SCI란 미국의 과학정보연구소(ISI)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과학기술잡지 3천2백여종을 선정하고 여기에 수록된 논문을 DB화 한것으로 국가별 기초과학수준을 객관적으로 국제비교하는 척도로 활용되고있다.
SCI에 수록된 국제과학기술논문발표수는 94년 1월4일 기준으로 총 65만 9천5백43편. 국가별 논문발표순위는 1위인 미국에 이어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순이었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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