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갚지 않고 있는 경제협력차관 원리금중 일부를 러시아제 무기를 구매해 상환받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국방부 한승의정책기획관은 이날 『전력증강차원의 러시아무기 도입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다만 시험분석용과 적 전술, 교리연구 차원에서 약간의 러시아제 무기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기획관은 또 대주변국 전방위 우호협력을 위해 앞으로 러시아, 일본과 군사학생교류는 물론 군수뇌부의 상호교환방문등 구체적인 관계증진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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