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 내달21일까지 사찰거부땐/미,유엔에 제재압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 내달21일까지 사찰거부땐/미,유엔에 제재압력”

입력
1994.01.26 00:00
0 0

【파리 로이터=연합】 미국은 24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2월 21일까지 자국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유엔에 대북한제재압력을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대북한 대응문제가 유엔의 대보스니아 공습문제와는 사안이 같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시사했다.

 이 관리는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이 이날 파리에서 전기침중국외교부장에 핵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촉박하며 핵문제를 둘러싼 교착상태를 타개하는것이 양국뿐 아니라 북한 나아가 전세계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IAEA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2월 21일 이전까지 북한이 행동을 취할수있는 시간적 여유는 매우 촉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북한간의 합의가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도 『북한과의 협상은 항상 쉬운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으나 합의에 도달할 시간이 부족하며 이때문에 긴박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