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오5시50분께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대기실에서 정신질환환자인 주태임씨(47·과일행상·전남 여수시 공화동)가 부인 박효심씨(36)와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중경상을 입혔다. 주씨는 부인과 함께 서울에 사는 누나집에 가기위해 고속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흉기를 꺼내 박씨의 얼굴과 목을 찔러 중상을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초경찰서 박명석순경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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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오5시50분께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대기실에서 정신질환환자인 주태임씨(47·과일행상·전남 여수시 공화동)가 부인 박효심씨(36)와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중경상을 입혔다. 주씨는 부인과 함께 서울에 사는 누나집에 가기위해 고속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며 흉기를 꺼내 박씨의 얼굴과 목을 찔러 중상을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초경찰서 박명석순경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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