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연합】 중국은 최근 외국기업인들의 투자불안 심리등을 완화하기위해 외국기업에 대한 융자를 확대하고 세제 혜택을 늘리는 조치를 취하는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올해 외국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융자확대와 세법 손질등 해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 세법은 일부 전기제품의 과세를 10∼15% 인하하고 일부 외국기업의 이중과세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국은행은 외국기업에 대한 융자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외국기업에 융자를 제공하는 정책을 계속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외국기업에 대한 융자액은 43억달러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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