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팔당상수원보호지역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둘러싸고 감사원과 경기도가 공방을 벌인것과 관련,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23일부터 현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2일 경기도에 의하면 정부는 청와대 감사원 건설부 환경처 경기도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팔당상수원주변의 7개군에 설치된 하수종말처리장 분뇨처리장등 39개의 환경기초시설의 부실시공과 관리상태등을 재조사키로 했다.
합동조사반은 감사원이 지난해 9, 10월 2개월동안 현지감사결과 지적한 부실시공과 관리소홀등 40건에 대해 경기도가 조치한 사항과 정상가동여부를 확인, 감사의 타당성과 경기도의 허위보고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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