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회장단은 22일하오 서울 한남동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개인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방법등에 대한 막바지 의견절충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회장단은 포철 코오롱 동부등 선발 6개컨소시엄외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 문호를 개방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24일 2통 컨소시엄 모집공고를 내기로 했다. 22일 현재 금호그룹과 아남그룹이 별도의 컨소시엄을 구성, 2통에 참여할 뜻을 비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포철·코오롱등 2통 유력업체에 대한 의견조정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모임에는 최종현전경련회장과 이삼성그룹회장외에 정세영현대그룹회장 김석원쌍용그룹회장 구본무럭금그룹부회장 장치혁고합그룹회장 강신호동아제약회장 조규하전경련부회장등이 참석했는데 전경련회장단은 지난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비공식 모임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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