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공동=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들은 오는 3월18, 19일 양일간 하와이에서 역내 자본·금융시장 개발촉진 및 통합확대등 APEC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정책문제들을 논의한다고 로이드 밴슨미재무장관이 17일 말했다. 자카르타를 방문중인 밴슨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작년 11월의 시애틀 APEC정상회담은 회원국간 관계강화를 위한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며『이번 하와이 회담은 APEC의 향후 경제정책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슨장관은 이번 하와이 APEC 재무장관 회담에서 ▲역내 자본·금융시장 통합확대 ▲도로 교량등 사회 하부구조 건설을 위한 재원확보 ▲광범위한 경제정책들이 중점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경제전문가들은 사회하부구조건설에 따르는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역내 자본시장과 보다 효율적인 국내금융체제의 개발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