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김진각기자】 15일 상오10시15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주)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지하 6천9백지점 막장에서 탄더미가 쏟아져 갱도보수작업을 하던 광원 차수철(51·선산부·사북읍 사북8리 3반)·최경화씨(41·선산부)등 2명이숨지고 전인구씨(46·선산부)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이 사고로 사고지점인 지하25지점 막장에서 채탄작업중이던 광원7명도 함께 갇혔으나 생존한것으로 확인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는 차씨등이 갱도보수작업을 하던중 갱내를 지탱하던 지주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2∼3톤가량의 탄더미가 쏟아져 내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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