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량리경찰서는 15일 국민은행 서울용답출장소 외벽을 뚫고 들어가 수표 1천4백여장을 훔친 김영빈(26·서울 중랑구 면목2동), 두진표씨(30·서울 노원구 하계동)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윤규철씨(41·서울 영등포구 대림동)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11월29일 상오 1시께부터 압축기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5동 국민은행 용답출장소 외벽을 이틀에 걸쳐 가로 52㎝ 세로 50㎝ 크기로 뚫은 뒤 다음달 1일 상오 5시께 은행내벽으로 설치돼 있던 철판을 산소용접기로 절단하고 들어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천여장 2억6천여만원어치와 백지수표 64장등을 훔친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