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까지 총1백46조5천억 투입 건설부는 14일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의 기본골격에 따라 각도가 오는 2001년까지 추진할「건설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국제화와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낙후지역개발과 지역경제기반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7개도의 개발기본전략(총 투자액 1백46조5천억여원)은 다음과 같다.
도 전체의 관광휴양지화를 강력 추진. 원주권은 도내 최대도시로 집중육성. 강릉일대는 영동권의 교육·문화중추기능으로 특화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춘천권은 무공해첨단산업 유치.
17개군 43개소에 휴양림 4만8천㏊ 조성. 북평에 공업단지, 강릉 춘천에 과학단지등을 조성. 주택보급률을 1백%로 올리고 하수처리장 26개소 건설.
청주권에 첨단산업및 관광·서비스산업 적극 유치. 옥천등 남부권은 도시근교 관광산업 개발. 충주호일대에 국제적규모의 테마공원 조성. 중서부권은 화훼중심의 첨단농업기지, 남부권은 특산물 집산지로 육성. 증평등 11개공단 건립. 주택보급률을 92·6%로 올리고 하수처리장 15개 건설.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국토요충지 기능을 강화. 공주일대 백제문화권 종합개발. 온양등 북부내륙권에 수도권 이전공장을 적극 유치해 신산업지대 조성. 태안반도는 임해산업단지와 연계된 국제해양관광지로 개발. 석문공단등 13개 공단 건립. 주택보급률을 95.6%로 올리고 하수처리장 26개소 건설.
이리는 유통·서비스업 기능으로 특화하고 지리산 덕유산일대의 산간고원 이용시설및 동계스포츠시설을 확충하고 주변을 특정지역으로 개발. 변산반도의 해양위락및 스포츠시설 확충. 주택보급률을 90%로 높이고 하수처리장 19개 건설.
목포 광양 광주등 3대 광역도시권으로 구분해 특성별로 산업기능 부여. 광주권은 지리산온천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남다도해권은 경비행기및 헬리콥터를 이용한 해상관광루트 개발. 월출산국립공원과 신안 진도등 해상국립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율촌 나주등 6개공단 건립. 주택보급률을 96.2%로 올리고 하수처리장 41개소 건설.
도농통합형 농촌개발및 중소도시의 개성화 추진. 북부자원지역의 적극 개발. 포항등 동부연안권에 신소재중심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미 상주등 중서부내륙권은 생활환경정비를 통해 전원도시권 형성. 안동등 북부자원권에 대규모 신산업단지 조성. 안동등 8개공단 건립해 공업용지 16㎢ 공급. 주택보급률을 95.7%로 올리고 하수처리장 57개소 건설.
창원을 중심으로 중부권을 대규모 기계·전자 복합단지로 육성. 진주를 중심으로 서부권에 첨단산업단지 유치. 충무·거제등 해안낙후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산업기지 조성. 가야산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수산물위판장 67개소 건설.【송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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