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의 루블화가 13일 모스크바 은행간 외환거래소에서 달러당 1천3백56루블을 기록,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21일의 달러당 1천3백35루블에서 떨어진것으로 이와 함께 거래총액도 1억4천1백40만달러로 전일 거래규모 1억4천8백80만달러보다 떨어졌다.
모스크바 외환시장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가 앞으로 단행할 개각에서 개혁세력에 보다 비중이 낮은 각료직을 배분할것이라는 관측이 나돌면서 루블화의 가치하락이 가속화됐다.
루블화는 내각구성을 둘러싼 불안이 계속되면서 앞으로도 수일간 현재보다 더 떨어질것이라고 외환거래 중개인들은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