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동구지원 새조치 발표”/4개국 정상회담 관여 관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턴,동구지원 새조치 발표”/4개국 정상회담 관여 관리 밝혀

입력
1994.01.13 00:00
0 0

◎미 AID,기간시설 확대 참여 등 내용/무역촉진회의 올 개최【프라하 로이터 연합=특약】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동구의 정치 경제 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것이라고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말했다.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있은 클린턴 대통령과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4개국 정상과의 개별 회담에 관여하고 있는 이 관리들은 익명을 요구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10∼11일 나토정상회담에서 승인된 이른바 동구와의 평화동반자 계획을 이들 정상들에게 설명하고 아울러 미국이 동구 지원을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음을 밝혔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이 관리들에 의하면 미국의 동구 추가 지원 대책은 ▲미국 기업의 대동구 해외민간투자협력 금액을 5천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늘리고 ▲동구 민주화를 위한 기존의 양측간 법률·사회·교육 부문 협력 지원기금을 재조정해 3백만달러를 새로 마련하며 ▲동구의 교통 통신 기간시설 향상에 미국제개발처(AID)가 새로 참여하며 ▲이들 4개국의 경제개발기구(OECD)조기 가입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돼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올 하반기에 대동구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한 국제회의를 미국에서 열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