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수원오염 소동속에 11일 하오 2시께 김천시 대응동 식용유 제조업체 삼화유량이 벙커C유 1백80ℓ가량을 낙동강 지류인 감천에 유출한 사실을 하천오염실태를 조사중이던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이 발견했다. 기름이 감천을 따라 확산되자 대구지방환경청과 김천시, 구미시, 선산군등은유 출 지점으로부터 8 가량 떨어진 하류에 오일 펜스를 설치, 더 이상 오염이 확대되는것을 막고 있다. 당국은 삼화유량의 연료탱크와 보조 연료탱크를 연결하는 지하배관이 낡아 벙커C유가 유출된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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