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군 확전위협후【멕시코시티 로이터 AP=연합】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농민봉기를 주도한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수도 멕시코시티로 공세를 확대하겠다고 위협한지 하루만인 8일 멕시코시티의 군부대 상가 송전탑등 3곳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새벽 1시20분께 멕시코시티 동남부에 있는 한 대형상가 주차장에서 폭탄을 실은 택시가 폭발, 여자 1명이 부상하고 건물 1층 바닥에 구멍이 났으며 20여개 업소가 파손됐다.
또 이날밤 나우팔간 구역의 제1군사기지 정문 밖에서 폭탄이 장치된 픽업트럭이 폭발했으며 밤 11시30분께는 부근 콰티틀란 구역의 송전탑 아래서 2개의 폭탄이 터졌다고 레드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