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일정 자율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상당수 전문대학들이 4년제 후기대학에 앞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9일 교육부에 의하면 춘천전문대가 11일 고교내신성적 1∼5등급 이내 학생을 입학정원의 10%이내에서 선발하는 우선전형을 실시하는등 전국 37개 전문대가 후기대모집(2월1∼5일)에 앞서 우선전형 또는 특별전형으로 부분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의료원 간호전문대는 27일 일반전형을 실시, 전국 1백28개 전문대 가운데 가장 먼저 전형을 치른다. 천안공전등 80개 전문대는 후기대 입시기간중 우선전형등을 실시, 성적우수자입학을 유도키로 했다.
대부분의 전문대는 2월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입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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