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1백18개 종합유선방송국(CATV) 허가신청법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청문과 평가를 마치고 10일 최종 허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방송국사업자를 선정한다. 공보처는 지난해 말까지 시·도의 1차심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법인의 사업계획과 주주구성, 조직과 인력및 운영계획등에 대한 공개청문과 심사평가단에 의한 2단계심사를 완료했다.
공보처의 고위관계자는 9일 『심사평가는 외부청탁을 피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위원구성과 심사장소등을 비공개로 했다』면서 『오린환장관을 위원장으로 최종 허가심사위원회(위원 11명)에서 개별법인별 취득점수와 부적격자유무, 관계법령 저촉여부등을 토대로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최종사업자발표는 정부 보고절차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내주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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