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료는 6%이내 정부는 7일 쌀등 30개 기초생필품과 음식값등 주요 개인서비스요금의 상승률을 연말까지 각각 5%와 6%수준이내에서 안정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정재롱물가정책국장 주재로 각부처 실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실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지나치게 인상한 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정부가 선정한 30개 기초생필품은 쌀 콩나물 마늘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갈치(이상 농축수산물 8개) 설탕 밀가루 소금 분말커피 콩기름 가루비누 화장비누 런닝셔츠 운동화 구두 공책 볼펜 장난감 화장지 감기약 소화제 기성신사복 기성숙녀복 TV수상기 냉장고(이상 공산품 20개) 연탄 프로판가스(이상 에너지 2개)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욕탕등 개인서비스업의 신규 진출을 제한하는 각종 인허가규제의 철폐를 검토하는 한편 개인서비스요금은 각 시도가 책임을 지고 안정을 유도하도록 했다. 정부는 오는 20일 제2차 물가대책차관회의를 열어 관계부처별 물가대책 세부지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