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전국공시지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서울 종로구 종로2가동으로 평당 6천9백여만원에 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필지별로 가장 비싼 곳은 온천지역등 특수지까지 포함할 경우 충남 온양시 온천동 2백21의19로 평당가격은 공식발표상 최고인 서울 중구 명동2가 상업은행자리(1억4천16만원)보다 8백여만원이나 높은 1억4천8백76만원인것으로 밝혀졌다.
6일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93년도 공시지가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동네는 서울 종로구 종로2가동으로 평당 6천9백53만1천원이었고 가장 낮은 동네는 경남 진양군 대평면으로 평당 1천6백50원이었다.
구·군별로는 서울 중구가 평당 1천4백69만1천원으로 전국 최고였고 시·도별로는 서울이 평당 5백95만4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울의 경우 구별 평균 땅값을 보면 중구에 이어 강남구가 평당 1천1백77만9천원, 종로구 1천55만5천원, 서초구 8백32만5천원등의 순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평균지가는 서울에 이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제주 경남 전북 충북 강원 경북 충남 전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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