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러시아의 태평양함대소속 핵잠수함이 지난해 12월 동해에 2차례나 출현, 동서냉전시대를 방불케하는 군사활동을 벌였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4일 군사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해군은 최근 대서양에서도 냉전종식이후 중단해왔던 핵잠함등 주요함정의 미사일발사시험과 항공모함훈련등을 재개, 서방측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러시아 핵잠함이 동해에 출몰한것은 지난해 12월 초순과 하순등 2차례였으며 모두 1주일정도씩 해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활동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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