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리투아니아가 4일 독립국가연합(CIS)회원국중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하기 위한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통신은 이날 알지르다스 브라자우스카스리투아니아대통령 명의의 나토회원국신청서가 만프레드 뵈르너나토사무총장에 제출된것으로 보도했다.
브라지우스카스대통령은 이와함께 5일 리투아니아의 나토가입신청 배경을 국민에게 설득하기 위한 TV기자회견을 가질것으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의 이번 나토가입신청은 체코·폴란드등 동구유럽의 나토가맹 움직임을 가속화시키는동시에 소련을 대체하는 CIS체제의 방위동맹체제에도 커다란 변화를 몰고올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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