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올 국정과제로 김영삼대통령은 3일『7천만 민족의 생존과 관련이 되는 북한 핵문제를 금년 초에는 해결해야 한다는것이 절대절명의 과제 』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에서 3부요인과 정당간부 국회상임위원장 대법관 국무위원 군간부 사회각계대표등 3백여명으로부터 신년하례를 받는 자리에서 새해 국정운영구상을 밝히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청와대 비서관 전원과 경호실 간부들로부터 신년하례를 받는 자리에서도 북한 핵문제에 대해 같은 의견을 밝히고『북한핵문제 해결에는 협상이 필요하고 협상에는 상대가 있어 여러가지 곤란한 점이 있었지만 금년에는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을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면서『내년부터 1%씩 도입되는 쌀은 정부가 사서 가공,수출할것』이라고 재차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교육문제의 새로운 해결과 환경보호를 금년도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6일 상오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밝힌 새해국정운영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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