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육상자위대는 자위대병력을 18만명에서 15만명으로 감축키로 한 계획에 따라 오는 96년부터 전국의 주둔기지를 현행 1백60곳에서 99개소로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방위정책의 기본인 「방위계획 대강」에 대한 재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방위청이 육상자위대의 인원 및 기지감축 지시를 육상자위대에 내렸으며 냉전종식이라는 새로운 국제상황에 맞게 군사기지를 재편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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