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14.3철도 9·8%/철도 내15일버스·택시 2월15일부터 철도와 지하철요금이 내년 1월15일부터, 버스와 택시요금은 2월15일부터 최저 9.1%에서 최고 22.1%까지 인상된다.
교통부가 29일 확정발표한 내년도 교통요금 인상계획에 의하면 서울지하철 한 구역요금은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16.7%, 두 구역은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 12.5%, 부산지하철은 1구간이 2백70원에서 3백50원으로 29.6%, 현재 3백원과 3백50원인 2·3구간은 4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내버스는 일반버스가 2백50원에서 2백90원(현금승차시 3백원)으로 16%, 좌석버스 5백50원에서 6백원으로 9.1%, 공항버스는 6백50원에서 7백원으로 7.7%가 오른다.▶관련기사 30면
또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각각 16%, 14·3%가 오른다. 택시는 기본요금이 중형이 9백원에서 1천원, 소형 7백50원에서 8백원으로 인상하는등 주행요금 시간요금을 합쳐 평균 22.1%가 인상된다. 철도는 비둘기호와 통일호는 15%, 무궁화호는 14.8% 인상되고 일반화물 10% 소화물 5%씩 올라 전체적으로 평균 9.8%가 인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