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28일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능성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트로브 탈보트 구소련담당무임소대사의 국무부부장관 지명사실을 발표한뒤 가진 회견에서 「정보기관들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능성을 적극 주장하고 있는데 국무부측이 왜 이를 인정하지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국무부는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해왔다는 기록을 갖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아직 핵무기를 보유한 단계에 이르지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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