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 전직사우들의 친목모임인 송현회가 28일 하오 전·현직사우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송년회를 겸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전직사우들은 송현회회장에 이원홍씨(전문공부장관)를,부회장에 심명보(민자당의원) 이종만((주)도투락회장) 장기태씨를 각각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조동표(전일간스포츠 논설위원) 이기흥씨 ((주)선연사장)를,간사장에는 정홍택씨((주)문화생산회장)를,간사에는 안희명((주)호산문화대표) 김태원((주)한국전자사장) 이창영((주)전홍 상무) 홍원기(연이개발회장) 장갑영씨(한남레저부사장)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홍유선(전한국일보부회장) 김종규(전서울신문사장) 신영수(전한국일보부회장) 주효민(전한국일보주필) 조경희씨(전정무2장관)가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일보 창간 40주년을 맞아 결성된 사우들의 모임이 한국일보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일보사 장재국회장은 축사에서 『전직사우들의 구심체가 될 송현회가 한국일보의 발전을 돕고 채찍질할 수 있는 반려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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