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적극역할 시사【북경=유동희특파원】 이붕중국총리는 빠른 시일내에 한반도의 비핵화가 실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인민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붕총리는 26일 북한방문을 마치고 북경에 온 부트로스 갈리유엔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핵문제에 관한 중국측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반도비핵화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이득이 될뿐아니라 동북아 지역 및 세계평화와 안전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 핵문제와 관련, 한반도의 비핵화가 조기에 실현되어야할 목표임을 표명한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북한 핵문제해결에 중국측이 앞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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