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내년중 전국 17개지구에 집단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이후 큰 어려움을 겪게 될 농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는 새로운 농어촌주거환경을 마련키로 하고 내년에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5리등 전국 17개지구에 집단마을조성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중 택지 도로 상하수도등 생활기반시설을 완비한 17개지구 집단마을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국에 2천여개의 집단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92년부터 공주군 계룡지구와 횡성군 우천지구에서 집단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난 7∼8월에 분양을 실시했으며 현재 경기도 이천군 설성면 금당리등 전국 13개마을에서 집단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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