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호박 오가리탕/홍합(굴)탕(즐거운 요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호박 오가리탕/홍합(굴)탕(즐거운 요리)

입력
1993.12.27 00:00
0 0

◎비타민·단백질 풍부… 숙취해소에 좋아 송년회등 술자리가 잦은 때다. 숙취로 더부룩한 속을 푸는데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열량이 높고 수분이 많아 쉽게 소화시킬수 있는 음식이 효과적이다. 또 매운맛이 강하거나 향신료가 많은 음식보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이 좋다.

◆애호박 오가리탕

 <재료>  애호박오가리 100g, 쇠고기 다진것 60g, 들깨 1컵, 쌀 1/4컵, 파 다진것 1큰술, 마늘 다진것 반큰술, 새우젓국 1큰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1.애호박오가리는 깨끗이 씻어 충분히 불려 놓는다 2.들깨는 씻은후 통통하게 볶고 쇠고기는 파 마늘을 넣고 양념을 한다 3.쌀은 30분정도 불린 다음 소쿠리에 건져 들깨와 함께 믹서에 넣고 물 3컵을 붓고 곱게 갈아 체에 밭는다 4. 1의 애호박을 파 마늘 새우젓을 넣어 양념한다 5.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와 4를 함께 볶다가 물1컵을 붓고 익힌 다음 3의 쌀물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여낸다.

◆홍합(굴)탕 

 <재료>  홍합 또는 굴 300g, 무 200g, 붉은고추 1개, 실파 한뿌리, 마늘 다진것 1작은술, 소금 반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홍합은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고 굴일 경우엔 소금물에 씻어 딱지를 없애고 소쿠리에 건져 놓는다 2.무는 껍질을 벗긴 다음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썬다 3.실파는 송송 썰거나 3㎝길이로 썰고 붉은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잘게 썬다 4.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무를 표면이 투명하도록 볶은 다음 물을 붓고 무가 충분히 익으면 홍합 또는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파와 붉은고추를 넣고 뽀얗게 끓여 낸다.【박경신 한국요리학원부원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