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기자】 26일 하오 7시30분께 부산 동래구 연산8동 동서아파트뒤 배산 8부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 일대 5정보를 태우고 인근 연산 1, 2, 3, 4, 6동일대 주택가 부근으로 번져 이 일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불이 나자 동래구청 직원 5백여명과 주민·경찰·예비군등 1천여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구청과 경찰은 또 불이 산능선을 넘어 인근 주택과 2백여명의 환자가 수용된 부산 연산정신병원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 일대에 병력을 배치하는등 진화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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