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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병/젊은엄마 육아법 상세히 소개(생활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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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병/젊은엄마 육아법 상세히 소개(생활독서)

입력
1993.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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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갑자기 울거나 병이 나면 경험이 없는 엄마들은 어쩔줄 모르고 허둥대기 일쑤다. 요즘같은 핵가족시대에 이같은 경향은 더욱 심하다. 주부생활사가 펴낸 「아기의 병」은 경험없는 젊은 엄마들의 이러한 고민을 풀어주는 아기건강의 길잡이다.

 이 책은 아기에게 많이 발병하는 병을 증상별·질환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아기의 성장과 발육을 월령별로 체크함으로써 젊은 엄마가 아기를 키우는데 참고가 될 수 있게 했다. 연세대의대 김길영교수(소아과)와 한양대의대 이항교수(소아과)가 감수한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전체 6부중 1부 증세로 알아보는 아기의 병은 발열, 경련, 구토, 설사등 8개의 대표적 증상별로 집에서 취할 수 있는 응급처치, 질병의 유무판단, 주의사항등을 다루고 있다.

 2부 걱정되는 증세와 조치에서는 울음, 변비, 안색, 콧물등 10개의 이상증상에 따른 아이의 상태를 서둘러 의사에게 데려가야 할 병인지, 간단한 조치를 취하면서 다음날 아침까지 기다려도 괜찮을 병인지 상세히 알려준다. 3부에선 여름감기, 알레르기, 땀띠등 아이들이 잘 걸리는 병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소개하고 4부에선 소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와 응급조치법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와이드판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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