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개발사업/미 기업참여 허용/미 재무부 발표

【워싱턴 AP AFP=연합】　미재무부는　국제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한　베트남개발사업에　미기업체들이　참가할수있도록　허용하는　시행세칙을　23일　발표했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　시행세칙에　따라　미국회사들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24개　국제금융기관에　속하는　기구가　정식으로　제의했거나　또는　승인한　베트남개발사업에　참여,　물자및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24개　국제금융기관에는　세계은행과　IMF이외에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보건기구(WHO)등이　있다.

　재무부대변인은　이것이　미·베트남　관계정상화를　위한　과정에서　한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