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정규기자】 해양경찰청은 24일 시가 4백억원대의 코카인 20㎏을 몰래 들여온 파나마 선적 처니오션호(1만7천5백톤급) 선장 김준용씨(45·서울 강남구 일원동649의1)와 기관장 최형주씨(39)등 선원 13명을 마약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해경은 또 이원도씨(45·경북포항시대도동649)등 선원 6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코카인 20㎏을 배의 해수흡입구에 숨겨 지난 21일 선박을 수리키 위해 울산 현대미포조선소에 들어갔다가 적발됐다.
해경은 이들을 운반책으로 보고 배후조직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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