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사서/학부모 등 5백여명 참석 성황 한국일보사가 선경그룹 후원으로 주최한 제3회 전국고교생 대입학력경시대회 시상식이 22일 하오4시 수상학생 94명과 교사·학부모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장재근한국일보사장 손길승선경그룹경영기획실사장 정용술교육부 장학편수실장 김동연서울시국공립고등학교교장회회장 이병석대회기획위원등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장한국일보사장은 축사에서 『입상자 여러분들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 자신은 물론 소속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치하하고 『보름앞으로 다가온 전기대 본고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수상자인 인문계 수석 장윤선양(18·서울 중경고3)과 자연계 수석 황성조군(18·서울 영동고3)은 선경장학금 2백50만원씩을 받았으며 금상수상자 6명에게는 1백50만원씩, 은상수상자 12명에게는 1백만원씩, 동상수상자 24명에게는 70만원씩, 장려상수상자 50명에게는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서울 경문고에는 대상기와 5백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고 금상 휘문고는 3백만원, 은상 서초고·서울고는 1백50만원, 동상 영동고·강릉고·광주 인성고는 1백만원, 특별상 세화여고는 1백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상장 및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뒤 본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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