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수석·당직도 금명개편/입각유력인사/경제부처/정재석씨 강경식씨 이형구씨 정영일씨 김한종씨 김우석씨 서상목씨/비경제부처/최형우씨 백남치씨 김량배씨 이경재씨 이상희씨 서청원씨 김영삼대통령은 집권2기를 이끌 내각인선을 완료, 21일하오 이를 공식발표한다. 김대통령은 입각대상자에 대한 통보절차를 20일밤 늦게 모두 마쳤다.
이번 개각에서는 경제기획원 내무 재무 교육 농림수산 건설 보사 노동 환경처 총무처등 10여개부처장관의 경질이 확실시되며 국방 문화체육 체신등 4∼5개부처중 일부도 바뀔것으로 알려져 모두 12∼13개 경제·사회부처의 장관이 교체될것으로 전망된다. 유임이 확실한 주요부처장관은 통일부총리 외무 법무 공보처와 안기부장등이다.<관련기사 3·4면>관련기사 3·4면>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는 경제부총리에는 정재석교통부장관과 강경식전재무장관이 유력시 되고있다.
경제부총리와 함께 이번개각의 핵심으로 등장한 내무장관에는 민자당의 민주계중진의원이 기용될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최형우의원이 유력하다.
경제부처의 경우 재무에는 이형구산업은행총재가, 농림수산에는 정영일농촌경제연구원장 조홍내농진공사장등이, 건설부장관에는 김한종·김대영전차관 김우석토개공사장등이 각각 거명되고 있다.
사회부처의 경우 국방에 민간인출신의 기용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방장관이 바뀔 경우 이병태보훈처장이 유력하며 교육에는 현승일국민대총장등이 거론되는가 하면 보사에는 백남치민자당의원등의 입각이 점쳐지고있다.
총무처에는 김량배청와대행정수석 정문화부산시장이, 환경처에는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유력시된다.
문화체육부에는 신경식민자당의원이나 이경재청와대공보수석의 기용가능성이 있으며 서청원민자당의원의 입각도 점쳐지고 있다.민자당의원의 입각폭은 3∼4명선으로 최형우 김용태 신경식 서청원 백남치 서상목 의원중에서 발탁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각에 이어 단행될 청와대비서진 개편에는 2∼3명이 입각등으로 교체될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에는 이원종공보처차관등이 거명되고있다.또 민자당도 23일께 당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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