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김혁기자】 20일 상오8시20분께 전북남원군산동면대상리 마을앞 도로갓길에서 고시언씨(52·부동산소개업·서울구로구시흥동955대동연립마동304호)가 자신의 서울2수2676호 프라이드승용차와 함께 불에타 숨져있는것을 이 마을 형남규씨(31·주정업)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숨진 고씨집으로 『내연관계를 청산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익명의 편지가 배달된 점과 고씨가 내연관계 여자의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루어 범인이 치정관계로 고씨를 불러내 살해한뒤 차량에 불을 지른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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