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18일 신생당의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대표간사와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자민당총재가 중의원해산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연정 제1당인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위원장도 19일 내각총사퇴와 국회해산가능성을 주장해 내년초 중의원해산 및 조기총선, 이를 통한 제2의 정계개편가능성이 급격히 부상하고있다. 무라야마위원장은 이날 NHKTV 토론프로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내각이 정치개혁 관련법안들을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한다면 내각이 총사퇴하거나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야마위원장은 그러나 지금은 국회를 해산할 시기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구보 와타루사회당서기장은 참의원에서의 정치개혁 관련법안 처리를 위해 호소카와 총리와 고노 요헤이자민당총재가 여야 영수회담을 열어 논의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